
책 추천 에세이 <떨림과 울림> 책 소개
‘물리’라는 과학의 언어를 통해 세계를 읽고 생각하는 또 다른 방법을 안내하는 『떨림과 울림』.
빛, 시공간, 원자, 엔트로피, 양자역학, 단진동까지 물리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여 물리라는 새로운 언어를 통해 우리 존재와 삶, 죽음을 사유합니다. 우리의 시각으로는 볼 수 없었던 물리학의 세계에 관한 생각까지 새로운 틀에서 바라볼 수 있게 안내합니다.
우주에 있는 모든 것은 모두 떨림이 있습니다. 너무나 미약하지만 수천년이 지난 피라미드도, 에펠탑도 모두 진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인간은 그 미세함을 느끼지 못할 뿐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얼마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우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알고 있떤 것들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며 세상의 볼 수 없는 떨림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다정하게 물리학을 알려주는 교수이자 작가는 물리라는 언어를 통해 세계와 우리 존재를 바라보는 눈을 알게 해 줍니다. 물리의 핵심 개념 중 하나인 원자를 소개하면서 죽음이라는 것이 어쩌면 우리 곁에 언제나 있고, 또 생각보다 멀리 떠나는 게 아니라고 논리적으로 말해줍니다. 죽음을 통해 분산이 된 분자들은 순환하고, 다시 태어나고를 반복하는 이론은 놀랍게도 위로가 됩니다.
이 책의 1부는 분주한 존재들, 138억년 전 그날 이후, 우리는 우리가 되었다.
2부 시간을 산다는 것, 공간을 본다는 것 세계를 해석하는 일에 관하여
3부 관계에 관하여 힘들이 경합하는 세계
4부 우주는 떨림과 울림, 과학의 언어로 세계를 읽는 법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추천 에세이 <떨림과 울림> 작가 소개
1970년, 김상욱은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 양자물리학자가 되겠따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카이스트 물리학과를 졸업해 '상대론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후 포스텍, 카이스트,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 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BK조교수, 부산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를 거쳐 2018년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2017년에는 <김상욱의 양자 공부>, 20년에는 <김상욱의 과학공부>, <뉴턴의 아뜰리에> 등 책을 씁니다. tvn 예능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엇는 신기한 잡학사전' 에 출연해 다정한 물리학자로 유명해졌습니다. 또 <엔트로피 사랑>이라는 다양한 과학자들과 함께 음반을 내며 경계를 뛰어넘는 엉뚱함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알쓸신잡에서 맥주병 마개의 톱니바퀴 개수를 설명한 계기로 큰 이슈가 되어 맥주 광고까지 찍으며 예능도 종횡무진 하는 과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책 추천 에세이 <떨림과 울림> 양자역학
이 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설명합니다. 물리는 사실 차갑다고 하는데, 물리는 지구가 돈다는 발견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지구가 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사람들의 반발도 이해가 됩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는 지 우리는 잘 아니까요. 우주의 본질을 보려면 인간이 경험했던 모든 상식과 편견을 버려야지만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처음부터 인간의 존재를 배제해야만, 물리는 우주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원자와 입자처럼 가장 작은 수준에서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하는 물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이 작은 세상에서, 사물들은 우리가 매일 우리 주변에서 보는 더 큰 세상에서 하는 것과는 다르게 행동합니다.
양자역학이 설명하는 주요한 것 중 하나는 입자가 동시에 여러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자는 한 번에 두 개의 다른 장소에 있을 수도 있고, 동시에 두 개의 다른 방향으로 회전할 수도 있습니다.
양자 역학의 또 다른 중요한 개념은 "얽힘"이라고 불립니다 이것은 두 개의 입자가 서로 얼마나 떨어져 있든 상관없이 한 입자의 상태가 다른 입자의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자역학은 또한 확률의 개념을 포함합니다. 어떤 일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대신, 우리는 그것이 일어날 가능성이 일정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양자 수준에서, 우리가 주변에서 보는 더 큰 세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예측할 수 없고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전반적으로, 양자 역학은 가장 작은 규모로 우주의 근본적인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매혹적이고 복잡한 분야입니다. 처음에는 개념의 일부를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미래에 많은 새로운 발견과 기술적 진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매우 흥미롭고 활발한 연구 분야이기도 합니다.
양자 역학에 관한 많은 흥미롭고 유익한 책들이 있습니다.
브라이언 그린의 "우아한 우주" - 이 책은 양자 역학 분야의 최신 발견과 이론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대한 그것들의 의미를 제공합니다.
"양자 역학: Leonard Suskind와 Art Friedman의 "이론적 최소" - 이 책은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에 대한 더 기술적이고 심층적인 고찰을 제공하며, 주제에 대한 사전 지식을 가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양자 우주: 브라이언 콕스와 제프 포쇼의 "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은 일어난다" - 이 책은 접근성이 높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양자 역학의 낯설고 반직관적인 세계를 탐구하여, 이 주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양자: Jim Al-Khalili의 "난감한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 이 책은 실제 사례와 응용과 함께 양자 역학의 기본 원리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한 소개를 제공합니다.
브라이언 그린의 "우주의 구조" - 양자역학에만 초점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우주의 신비와 그것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형성하는 데 있어 양자역학이 하는 역할을 탐구합니다.
책 추천 에세이 <떨림과 울림> 명대사
"모든 사람은 죽는다. 죽으면 육체는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 어린 시절 죽음이 가장 두려운 상상이었던 이유다. 하지만 원자론의 입장에서 죽음은 단지 원자들이 흩어지는 일이다. 원자는 불멸하니까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단지 원자들이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성서의 창세기에 따르면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 이는 남성이 인간의 원형이고 여성은 그로부터 만들어진 부수적인 존재라는 프레임을 만든다. 하지만 이런 해석은 과학적으로도 틀린 것이다. 태아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노출되지 않으면 여성이 된다.(중략)이런 관점에서 생각하면 인간의 원형은 여성이다. 사실 인간의 원형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혹은 성과는 무관한 것인지 그것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남성이 인간의 원형이라는 프레임이 잘못된 설명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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